새로운 문명의 탄생! 〈닥터 후 시즌10〉 2화 Smile
일상

새로운 문명의 탄생! 〈닥터 후 시즌10〉 2화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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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부터 챙겨보던 드라마가 하나있는데, 바로 닥터 후시리즈이다. 영국 BBC에서 방영하는 드라마이며 세계 최장수 드라마로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

 닥터 후는 주인공 닥터가 파트너와 시간 여행을 하는 것이 주된 이야기이다. 닥터는 타임 로드라는 외계인인데 죽더라도 몇 번정도는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재생성을 할 수 있다. 때문에 나이가 굉장히 많다. 파트너는 각각 크고 작은 사건들로 계속해서 바뀌어왔다.

 닥터 후는 올해 4월부터 시즌10이 방영을 시작했다. 오늘은 시즌 102화인 ‘Smile’편에 대한 포스팅이다.

 

인류가 없는 인류의 식민지 행성

 

2화에서 닥터와 파트너 은 인류의 식민지로 도착한다. 물론 이곳은 먼 미래이다. 이곳에는 로봇들이 있다. 로봇들은 의사 표현등을 이모티콘으로 전하는데 굉장히 재미있다

 닥터와 빌은 의문을 품는다. 로봇만 있고 정작 사람들은 없다는 것. 닥터는 로봇들, 일명 바디들이 먼저 식민지 행성에 도착해 인류가 생활할 모든 환경을 만들어 두기 위해 인류는 먼저 바디를 보냈다는 것이다.

 닥터는 또 다시 의문을 품는데, 아무리 먼저 바디를 보내더라도 최소한의 준비팀인원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끝내 닥터는 사람들을 재료로 하는 비료 더미를 발견하고 바디가 사람들을 어떤 이유로 죽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바디에게 입력된 명령어

 

바디는 애초에 사람들이 개발한 로봇이다. 자신들이 모셔야 하는 사람들을 바디들은 왜 죽였을까?

 사람들이 바디에게 입력한 명령어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바디는 사람이 아닌 기계다. 사고방식 등이 다를 수밖에 없다. 준비팀 중 한 명이 자연사로 죽었고, 모든 준비팀 인원이 슬픔에 빠졌다. 바디는 슬픔을 배웠고, ‘슬픔을 자신들에게 입력된 명령에 반하는 으로 인식했고 슬픔에 빠진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을 모두 죽였다.

 

새로운 문명의 탄생

 

닥터는 행성 내에서 우주선을 하나 발견하는데 여기에는 캡슐 안에 사람들이 잠들어있었다. 이 행성은 위험하다고 사람들에게 조언하지만 그들은 그들의 가족들이 바디에게 살해당한 사실을 알고 바디를 없애버리겠다고 나선다.

 하지만 행성의 모든 구조물 자체가 바디로 이루어졌고, 몸싸움으로 이들을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닥터는 말렸지만 사람들은 총으로 바디를 쏘기 시작했고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바디 하나를 파괴하자 바디들은 새로운 감정을 배웠다. ‘분노이다. 자신들 각각을 일원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닥터는 이것을 알아채고 바디들을 재부팅시켜서 명령어를 초기화시켰고 새로운 문명으로 인정하자고 사람들을 설득시켰다.

 재부팅된 바디들은 지금 상황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자신들이 일궈놓은 행성에 낯선 사람들이 눈앞에 있다. 닥터는 사람들에게 바디가 주인인 이 행성에서 함께 공존할 것을 제안한다. 사람들은 억울할 수 있으나, 곧 적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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